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이다해, "낄낄거리는 사람들, 악마보다 사악해"…'드레스 굴욕' 심경 고백

시간2011-03-01 18:19:55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다해가 이른바 '드레스 굴욕 사진'으로 인한 고통스러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다해는 2월 28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 MC로 나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다. 하지만 이다해의 드레스 자락 사이로 흰 물체가 카메라에 잡혀 그 정체를 두고 많은 말들이 오갔다.

이에 이다해는 1일 오후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심경을 밝혔다. 이다해는 "하루 종일 벌거벗겨져 있는 듯한 마음에 아무것도 하기가 힘듭니다. 소위 '이지매'를 당하면 이런 느낌일까요? 운동장 한 가운데 세워 놓고 모든 친구들이 손가락질 하고 비웃고 놀리고. 차라리 발로 걷어 차이고 두들겨 맞는 것이 나을지 모릅니다"라며 속상한 심정을 표현했다.

이어서 "제가 제 치맛사이로 보이는 것이 그것이 진정 무엇이고 어떤 상황이 있었다 얘기를 한들 무엇 하겠습니까"라며 "구차하고 우스운 설명과 변명으로 밖에 안보일텐데. 어차피 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대롱대롱 달고 나온 추접스러운 휴지로 생각하고 그렇게 판단하고 이미 기사는 써내려졌는데, 그래야 재밌죠"라며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에 착잡해 했다.

또한 "대박거리다 생각하며 친절하게도 한 여자의 치맛속 가랑이 사이를 확대시켜가며 화살표까지 만들어 넣는 분이나. 그것을 보고 낄낄거리며 재밌어 하고 쌤통으로 생각했을 알지 못하는 어느 분들의 얼굴을 상상하면 악마보다 더 사악하고 무섭게 느껴집니다"라고 전했다.

이다해는 이번 일은 특히 감당하기 힘들다며 "연기자로서 많은 분들의 가십거리나 심심풀이 땅콩이 되는것도 가끔은 고맙게 느껴집니다. 어쩌면 저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거고 제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니까"라며 "근데 이번 일은 저도 좀 힘드네요. 남 좋은 일에 박수쳐 줄 마음보단 좋지 않은 일에 더 흥미를 느끼고 우르르 몰려 한 사람을 깎아 내리기 바쁜 사람들이 이 세상에 많이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힘듭니다"며 심정을 토로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하나의 해프닝이겠죠. 내일 되면 또 그냥 넘어가겠죠. 근데 제 마음에 상처와 수치심이 사라지려면 그것보단 조금 더 걸릴지 모릅니다. 전 겁이 납니다. 전 배우이기 전에 여자고 여자이기 전에 너무나 실수투성인 인간인지라 내가 정말 연기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회의까지도 들었습니다"라며 "그래도 많이 부족하고 서툴러도, 자꾸만 넘어져도 절 감싸주고 있고 일으켜 세워주시는 팬분들이 많다는걸 알기에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녀는 "어찌보면 그냥 웃으며 지나갈 수 있는 일인데 이 글을 올림으로 해서 제 스스로가 불을 지피는 꼴이 된다 하여도 그래도 그것이 무서워 제 자신을 부당한 것으로 부터 매번 지키지 못하는 건 그것이야말로 스스로에 대한 진정한 굴욕일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다해(오른쪽).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썸네일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썸네일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썸네일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베스트 추천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추영우, 쌍끌이 흥행 도전장…'대세 굳히기' 나선다 [MD피플]

  •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