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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가 홍콩 음반시장에 진출한다.
윈터플레이는 2일 오후 홍콩에서 미니콘서트를 열고 아시아 음악 관계자들에게 윈터플레이 특유의 팝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5월 홍콩 마카오에서 열리는 홍콩 썸머 재즈 페스티벌에 한국 가수로 초청된 윈터플레이를 위한 선 공개 자리이자 지난해 2월 일본에서 먼저 발매된 정규 앨범 ‘선샤인즈’의 홍콩 발매를 기념해 개최됐다.
윈터플레이는 이번 홍콩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지속적인 팝재즈 앨범 알리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윈터플레이는 앞서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 ‘송즈 오브 컬러드 러브’(Songs of Colored Love)를 발매하고 영국에서 쇼케이스를 갖는 등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쳐왔다.
얼마전 영국 트렌드 매거진 ‘모노클’의 타일러 브륄레 편집장은 파이낸셜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소녀시대, W&Whale과 함께 윈터플레이가 한국이 수출을 고려해볼 만한 문화상품”이라고 평가했다.
[홍콩에 첫 진출한 윈터플레이. 사진 = 플럭서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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