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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일(한국시각) 알 자지라 방송 등 주요 외신들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카다피 친위부대가 반정부 시위대가 장악한 동부 지역의 도시 2곳을 공격해 일부 세력을 탈환했다고 전했다.
카다피 친위부대는 동부 도시 브레가에 진입해 공항을 빼앗고 시위대와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투기까지 동원해 브레가 인근 아즈다비야 외곽 지역을 폭격했다고 한다.
카다피 친위부대는 반정부 시위대가 장악한 6개 도시를 공격해 그 중 가리안과 사브라타 등은 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가리안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시야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요새로 알려져 카다피 친위부대와 반정부 시위대의 내전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전한 2척이 지중해로 진입하기 위해 수에즈 운하로 들어선 것으로 전해져 리비아 사태에 따른 국제적 위기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무아마르 카다피. 사진 = CNN 뉴스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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