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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수목극 ‘49일’에 출연하는 배우 남규리가 쇄골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싸인’ 후속으로 방송될 ‘49일’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 주인공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받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간다.
지난 달 27일 극중 첫 회에 공개될 민호(배수빈 분)와 지현(남규리 분)의 약혼식 장면 촬영이 경기도 화성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서 멋진 수트로 뽐낸 배수빈에 이어 남규리가 쇄골이 드러나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한편, ‘49일’은 그동안 ‘찬란한 유산’과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서 착한 드라마의 성공신화를 써간 소현경작가와 ‘불량커플’, ‘가문의 영광’등 조연출을 거쳐 이번에 연출자로 첫발을 내디딘 조영광PD의 작품이다. 이요원, 조현재, 배수빈, 서지혜, 정일우, 남규리 등이 출연하고 오는 16일 첫방송된다.
[남규리-배수빈(둘째 왼쪽).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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