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딸 보람이 이름은 '람보'를 거꾸로 한 것"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80년대 청춘스타 전영록이 자신의 딸이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전보람의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녹화에 참석한 전영록은 85년도에 개봉한 그의 영화 ‘돌아이’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됐던 외화 ‘람보’에 버금가는 인기로 대박이 났던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정작 전영록은 ‘람보’의 팬이었음을 밝히며 현재 티아라로 활동 중인 딸 보람의 이름도 람보를 거꾸로 한 것이라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영록은 “설마”하며 의아해하는 출연진들에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라고 강조해 오히려 출연진들을 당황케했다.

이밖에 혜은이, 김보연, 이계인 등이 출연해 80년대 청춘스타특집으로 꾸며질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전영록(왼쪽)-전보람 부녀. 사진 = 코어콘텐츠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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