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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초인 '슈퍼스타K 3'의 윤곽이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서울 상암동 CJ E&M 미디어 센터에서는 '슈퍼스타K 3'와 관련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사위원과 '슈퍼스타K 3'의 제작진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 후 상금과 일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심사위원을 맡은 이승철과 윤종신 그리고 3년 연속 '슈퍼스타K'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용범 CP와 총기획을 맡고 있는 김기웅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다른 오디션과의 차별화에 대해 엠넷 김기웅 사무국장은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다"며 "그만큼 노래 잘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기뻤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오디션의 시작을 알렸던 '슈퍼스타 K' 연출자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며 "이번 '슈퍼스타K 3'는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기웅 사무국장은 "우리는 노래뿐만 아니라 그사람의 인생드라마를 가감없이 속이지 않고 보여줄 것이고 그것이 다른 오디션과 차별화될 수 있는 이유이다"라며 "스타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기 때문에 금년의 우승자는 작년보다 활동면에서 상상이상의 지원이 따라갈 것이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슈퍼스타K 3'는 총 14부작으로 오는 8월 12일 금요일 밤 11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슈퍼스타K2 포스터. 사진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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