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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백윤식이 아들 백도빈의 천생연분 정시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이화여고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감독 김진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백윤식은 “정시아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는 질문에 “결혼은 남녀간에 이성간에 당사자들이 서로 결정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백윤식은 “며느리가 부족한 것이 있으면 옆에서 어른들이 보완을 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백도빈과 정시아는 2009년 3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일편단심 전라도 사나이 현준(송새벽 분)과 경상도 아가씨 다홍(이시영 분)의 결혼을 향한 험난한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방자전’과 ‘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송새벽의 첫 주연작으로 송새벽과 함께 이시영, 백윤식, 김수미, 김응수,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3월 31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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