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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유명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37)이 입고 있던 속옷을 즉석에서 벗어 기부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클룸이 팝스타 엘튼 존이 후원하는 에이즈 기금 아카데미시상식 후속 파티에 디자이너 줄리앙 맥도날드의 우아한 회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뒤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다 MC의 소장품 요구에 입고 있던 속옷을 벗어서 건네줬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하이디는 파티에 도착한 후 우아함을 벗어던진 것 같다"며 "지스트링(티팬티) 같이 보이는 속옷을 벗어 MC에 건네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파티에서 배우 제이미 폭스는 선글라스를, 헤이든 파네티어는 냅킨에 자신의 입술자국을 남겨 기부했다고. 배우 제인 린치는 한도가 200만원인 기프트카드를 기부했다.
[속옷을 벗어 기부하는 하이드 클룸(왼쪽). 사진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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