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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문소리(37)가 교수로 임용됐다.
건국대학교는 4일 "문소리를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 초빙교수로 임용, 4학년 전공 과목인 '연기고급1'을 강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기형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학장은 "학생들이 영화 현장에서 활동하는 연기자의 생생한 강의를 절실히 원했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한 결과 문소리를 1순위로 꼽았다"고 임용 배경을 설명했다.
건국대는 특정 분야의 학문적 수준, 전문 지식이 우수해 특수한 교과를 담당하거나 특별 강의를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비전임 초빙교수로 임용하고 있다. 문소리가 맡은 '연기고급1' 과목의 수강 인원은 40여명이며 첫 강의는 오는 7일 열린다.
건국대 예술학부 영화전공에는 홍상수 감독이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김정은, 이다해, 박한별, 배두나, 이민호, 이민기, 샤이니의 최민호 등 연기자와 가수 등이 재학 중이다. 올해 신입생으로는 서우, 현아, 이종석, 비스트의 손동운 등이 입학했다.
[사진 = 문소리]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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