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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그룹 빅뱅의 음반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해 주목을 받았다.
빅뱅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투나잇(Tonight)'은 오는 12일자 미국 빌보드지 차트 중 신인급 가수들의 앨범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히트시커스 앨범차트(Heatseekers Albums)' 7위에 올랐다. 또 'Tonight'은 빌보드지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3위로 데뷔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물론 빌보드지 메인 차트 '핫 100' '빌보드 200'에 오른 것은 아니지만, 빅뱅이 해외 프로모션을 전혀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결과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빅뱅의 'Tonight'은 이미 미국 음악 온라인 사이트 '아이튠즈'에서 종합차트 6위까지 치솟기도 하는등 가능성을 보여왔다.
한편 그동안 빌보드 메인 차트에는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핫 100' 76위, 보아의 미국 1집 '보아'가 '빌보드 200'에서 12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빅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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