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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엄태웅이 ‘엄포스’를 벗고 완벽한 '1박2일'의 멤버로 거듭났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제작진은 지난달 25일과 26일 강원도 인근에서 촬영 당시 찍은 ‘1박2일’ 멤버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1박2일’의 제6의 멤버로 엄태웅이 합류한 뒤 첫 녹화였던 이날의 촬영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단체사진에서 엄태웅은 ‘처음’이란 게 무색할 정도로 다른 ‘1박2일’ 멤버들과 완벽히 어울렸다.
사진 속 엄태웅은 이수근의 허리 위에 누워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이승기의 옆에서 엄지손가락을 추켜 세우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기존 멤버들 사이에서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엄태웅은 연기할 때의 카리스마 때문에 ‘엄포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러나 ‘1박2일’ 속 엄태웅은 푸근한 웃음에 편안한 모습으로 사진만 봐도 친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엄태웅은 첫 ‘1박2일’ 녹화에서 겨울 바다 입수에 이어 야외 취침까지 한 번에 '1박2일'의 야생체험을 고루 경험하며 첫 촬영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엄태웅이 첫 등장하는 '1박2일'은 6일 방송될 예정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승기-강호동-은지원-김종민-이수근-엄태웅. 사진 = K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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