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휴대전화의 시계오류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YTN은 5일 "4일 오후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등 서울 서부 지역과 경기도 고양시 등에서 휴대전화의 시계가 수 시간 전으로 되돌아가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실제론 자정에 가까운 시간인데 휴대전화는 오후 2시경을 가리켰다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사례가 속출했다"고 보도했다.
휴대전화를 시계 대신으로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은 만큼 잘못된 시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평일 아침에 시계오류가 발생했다면 대규모 지각사태로 번질 뻔 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사 측은 휴대전화가 GPS 위성 정보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방해 전파가 가해졌기 때문으로 추정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원인 분석을 의뢰했다.
[사진 = YTN 방송 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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