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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빅뱅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고 말한 바 있다. 2년 3개월이란 긴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그 이유에 대해 여러 구설수가 나온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빅뱅은 멤버간의 ‘불화설’에 시달렸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앨범 작업을 원할하게 할 수 없고 솔로 활동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것. 이 부분에 대해 빅뱅은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드래곤은 “팬덤안에서만 저희들간의 불화설이 돌았다. 앨범이 2년 3개월동안 안 나오다보니 여러가지 구설수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인 건 이해한다. 안 나오니까 서로 무슨 문제가 있겠거니 하며 오해가 커졌던 거 같은데, 그런 점을 보면서 준비하는 저희들로서는 조금 서운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조금 더 응원해주면 좋겠는데 그런 말들이 들려오면 마음 적으로 힘들게 되니까. 빨리 만나고 싶어 열심히 준비 중인데 다른 말들이 오고 가니까 거기에 대해서 조금씩 서운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으로 그런 오해를 바꾸고 싶고 원상태로 돌리고 싶어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24일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 빅뱅은 순식간에 온오프라인 차트를 점령하더니 일주일만에 가요 순위 프로그램의 1위를 모두 석권하며 명불허전의 인기로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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