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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경찰이 故장자연의 편지에 대해 진상 파악에 나섰다.
7일 오전 YTN은 "경기지방경찰청이 금융기관과 언론계 인사 등 31명에게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장자연의 자필 편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장자연의 지인이 성상납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갖고 있다고 주장해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또한 이 관계자는 "SBS가 보도한 장자연의 편지가 본인의 것인지와 왜 이 시점에 공개됐는지 등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6일 오후 SBS '8 뉴스'는 "장자연의 자필 편지 50통을 입수했다"며 "편지 안에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대기업·금융업 종사자, 언론사 관계자 등 31명에게 술접대와 성상납을 했다고 적혀 있다"고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진 = 故장자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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