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타선의 핵인 이승엽과 T-오카다의 홈런 소식에 일본 언론들도 관심을 보였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는 7일 온라인판을 통해 오릭스의 T-오카다와 이승엽의 홈런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오릭스의 T-오카다, 이승엽의 양주포가 오픈전에서 1호 아치 경연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6일 오후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시범경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회초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4번 타자로 출전한 T-오카다도 9회초 결승 우월 솔로 홈런으로 7-6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후 이승엽은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단지 개막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침착하게 말했다. T-오카다는 첫 홈런에 대해 "홈런 감촉은 완벽에 가까웠다. 좋은 방향대로 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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