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배우 최란이 농구선수 출신 남편 이충희와 함께 문화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 피플'에서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10년 만에 연출에 복귀한 김영진 PD와 배우 최란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최란은 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으로써 장애인과 탈북자, 다문화가정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란은 남편 이충희와의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묻는 앵커의 질문에 "문화를 나누는 활동은 예전부터 하고 있다"며 "내가 잘 살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과정이 감사해서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란은 문화나눔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기업도 경영을 잘해서 이익이 나면 사회에 일정부분 환원해야 하는 책임이 있듯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면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개인도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물질적으로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물질적인 나눔은 재산의 유무가 중요하지만 문화나눔은 함께 있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설득력있게 말했다.
[최란(왼)-김영진 PD. 사진 = YTN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