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간판 투수 손승락의 어깨 검진 결과로 이상이 없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넥센은 7일 "투수 손승락이 오늘(7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 어깨 MRI 촬영을 비롯한 정밀 검사를 받았고 이상 없다는 전문의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검진 결과를 전해 들은 김시진 감독은 "8일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텝 논의를 할 예정이고 이상이 없다는 병원 결과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피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손승락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실시한 전지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에 가벼운 통증을 느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피칭을 생략하고 웨이트 위주의 훈련을 해온 손승락은 오늘 검진 결과로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피칭을 시작하게 된다.
[손승락.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