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자살 장자연, 왜 복수를 부탁했을까? [배국남의 직격탄]

시간2011-03-08 14:43:42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knbae@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접대 받으러 온 남성들은 악마다. 100번 넘게 끌려 나갔다. 새 옷을 입을 때는 또 다른 악마들을 만나야 한다.”“부모님 제삿날에도 접대 자리에 내몰렸다. 명단을 만들어 놨으니 죽더라도 복수해 달라. 내가 죽어도 저승에서 복수할 거다.”

6일 SBS 뉴스에서 지난 2009년 3월 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자연이 2005년부터 2009년 자살 직전까지 지인에게 직접 작성한 50통의 편지를 보냈고 이 편지에는 장자연에게 100여 차례에 걸쳐 성 접대를 받은 연예기획사 관계자, 대기업·금융업 종사자, 언론사 관계자 등 31명의 이름이 담겨 있다고 한 보도를 보면서 장자연은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하는구나라는 안타까움과 함께 재수사를 통해 반드시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편지의 진위논란이 일고 있지만 편지에서 밝힌 내용의 상당부분은 장자연이 지난 2009년 3월 7일 자택에서 소속사 대표의 성상납, 술접대 강요 그리고 폭행 등을 적시한 문건에도 담겨 있다.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라는 절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큰 충격을 주면서 문건의 진실규명과 함께 제2의 장자연이 나오지 않도록 투명한 캐스팅 시스템 구축, 연예기획사의 합리적이며 합법적인 계약 및 관리 제도 확립, 연예인 인권보호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뒤따라야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의 소리만 요란한 수사 끝에 2009년 8월19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형준)는 19일 고 장자연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를 고인에 대한 폭행 및 협박, 전 매니저 유장호씨를 김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하고 강요죄 공범 혐의 등으로 경찰이 송치한 드라마 PD, 금융회사 간부, 전직 언론인 등 나머지 피의자 12명은 모두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힘으로서 고 장자연씨 자살사건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 진실규명과 거리가 먼 그야말로 변죽만 울린 수사였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 전 매니저 유모(32)씨에게는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그리고 장자연 자살을 계기로 연예인의 인권과 합리적인 계약관행을 수립하자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장자연법’으로 불리는 ‘연예매니지먼트 법안’은 2년째 국회계류중인 것을 비롯해 반짝 관심에 그쳤다.

그리고 너무나 쉽게 장자연이라는 이름이 잊혀 지고 장자연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문제에 대한 개선은 거의 없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을 보면서 장자연은 죽어서도 편하게 눈을 감지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게됐다.

이런 상황에서 SBS의 장자연 편지보도가 나왔고 그 편지는 다시 한번 연예계의 추악한 일면과 연예인 인권과 생존권을 짓밟고 신인 여자 연기자를 죽음으로 내몬 문제와 관련인물들이 적나라하게 노출시켰다.

SBS 보도가 나오면서 정치계, 연예계, 여성계 등 각계 각층에서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를 통한 진실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반드시 장자연 관련해 철저한 재수사가 이뤄져야한다. 그리고 범법행위가 밝혀질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법적 처리를 해야 하고 제2의 장자연이 나오지 않도록 각종 제도를 보완해야한다. 그래야 2년전 절규를 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신인 탤런트 장자연이 눈을 감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한맺힌 복수의 한이 풀릴 것이다.

장자연의 복수를 당부하는 글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정말 구호가 아닌 확실한 진실규명과 처벌 그리고 제도보완이 뒤따라야한다.

[지난 2009년 3월 7일 성상납 강요 등 연예계 병폐를 적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신인 연기자 장자연.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SBS화면캡처]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knba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썸네일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 썸네일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썸네일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이렇게 허무할수가' 이정후, 대타로 나서 스윙 한 번 못하고 루킹 삼진... '채프먼 끝내기포' SF 이틀 연속 짜릿 역전승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베스트 추천

  •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션의 선한 영향력은 계속된다...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위한 '국토종단 자전거' 기증

  •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