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이 호주 출신 수비수 콘트와이트(26)를 영입한다.
콘트와이트의 소속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는 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콘트와이트의 전남행을 공식 발표했다. 잉글랜드서 태어난 콘트와이트는 호주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에 1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선 통산 139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콘트와이트는 전남행에 대해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감도 있다"며 "모든 선수들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것을 원한다. 나에게는 큰 기회"라는 소감을 전했다.
"K리그는 이제 막 시작했고 전남은 지난 목요일 나와 접촉했다"는 콘트와이트는 "전남에선 내가 최대한 빨리 팀에 합류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고위 관계자는 "이적 절차가 매우 빨리 진행됐다. 아직 메디컬 테스트가 있어 이적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 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선수와 클럽은 이번 이적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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