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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유키스가 훈(20, HOON)에 이어 새 멤버로 그룹 파란 출신의 에이제이(20,AJ)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는 8일 “AJ는 파란활동 마감 후 3년동안 소속사에서 보컬과 댄스트레이닝을 꾸준히 받으며 활동재기를 위해 준비해왔다. 그 결과 완벽한 춤실력과 보컬실력을 갖추게 되었고, 유키스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991년 생인 AJ는 지난 2005년 파란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당시 15세라 변성기로 인해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는 AJ는 이후 혹독한 트레이닝을 이겨내고 이젠 파란이 아닌 유키스의 새 멤버로 가요계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AJ는 유키스 안에서 보컬과 랩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7일 NH미디어는 또 다른 새 멤버 훈을 공개했다. 새롭게 합류한 훈은 1991년생으로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180cm의 키에 준수한 외모를 자랑한다. 또 뛰어난 보컬실력을 가진 실력파로 알려졌다.
AJ와 훈은 공개되자마자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줄곧 랭크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운 멤버들을 충원한 유키스는 이달 중순 발매예정인 신보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소속사는 새 멤버들의 영입에 대해 "새로운 유키스를 대중들에게 보여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대중들도 만족할 수 있는 유키스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키스는 지난 달 멤버 김기범과 알렉산더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팀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진지하고도 오래된 고민을 바탕으로 어렵게 멤버 교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훈(왼쪽)-AJ. 사진=NH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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