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1년 각 구단별 관객 유치 목표를 확정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지난 해(592만8626명, 평균 1만1144명)보다 70만1374명이 증가한 663만명(평균 1만2462명)을 올 시즌 목표로 설정했다.
3년 연속 100만명 이상을 동원한 롯데는 지난 해보다 17% 증가한 140만명을 목표로 세워 4년 연속 100만명 이상에 도전한다. 두산은 지난 해보다 6% 증가한 115만명, LG는 105만명, SK는 100만 관중을 목표로 세웠다. KIA와 넥센, 한화는 전년대비 증가를 목표로 했다.
KBO는 "올 시즌도 승패를 떠나 야구 경기를 즐기는 팬들의 성숙해진 관람 문화,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각 구단들의 끊임없는 노력,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한층 향상된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더욱 다양한 계층의 많은 팬들을 녹색 그라운드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프로야구 8개구단 관객 유치 목표
SK와이번스 : 100만명(전년대비 1%)
삼성라이온즈 : 45만명(전년대비 -1%)
두산베어스 : 115만명(전년대비 6%)
롯데자이언츠 : 140만명(전년대비 17%)
KIA타이거즈 : 60만명(전년대비 37%)
LG트윈스 : 105만명(전년대비 4%)
넥센히어로즈 : 55만명(전년대비 38%)
한화이글스 : 43만명(전년대비 8%)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