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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13차 리그에 돌입하는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리그)가 한국 게임 단일리그 사상 최다 개최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넥슨은 온라인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최강자를 가리는 '넥슨배 카트라이더 13차리그'가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5월 1차 리그를 개최한 카트리그는 단일 한국 게임리그로는 최장 기간 동안 리그를 진행했다.
그간 코카콜라, 올림푸스, 스프리스, SK, 곰TV, 오리온, 아프리카, 버디버디 등의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조현준, 문호준, 안한별, 강진우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했다.
이번 리그에는 지난 12차 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유영혁을 비롯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대웅, '핫 라이더'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박인재와 김택환, 4회 우승을 거머쥔 절대 강자 문호준, 쌍둥이 형제 이중선과 이중대 등 총 32명의 쟁쟁한 선수가 참가해 열띤 레이싱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8명씩 4개조로 나뉘어 조 별 스피드 개인전을 펼치며 조 별 경기에 이은 더블 엘리미네이션(Double Elimination)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3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 1500만원, 준우승자에게 700만원, 3위 300만원, 4위 100만원, 5~8위 5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경기 중 특별한 퍼포먼스를 보여 관객 및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핫 라이더'에게는 200만원의 별도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온게임넷]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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