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어린이들에게 애니매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인기는 상상 이상으로 폭발적이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뽀로로 공연 도중 흥분한 관객 무대 난입"이란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은 '뽀로로와 얼음나라 대탐험'이란 공연 도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무대 위에선 '뽀롱뽀롱 뽀로로'의 소녀 펭귄 '패티'와 영리한 여우 '에디'의 탈을 쓴 배우들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 때 한 어린이가 배우들을 실제 만화 속 캐릭터로 착각했는지 짧은 팔 다리로 애를 쓰며 무대 위로 올라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진을 본 후 "패티를 만나고 싶은 저 열망", "뽀로로는 아이들의 신이다", "눈 앞에서 뽀로로를 본 저 아이의 심정은 엄청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D 애니매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는 EBS 방영 당시 평균 시청률을 웃도는 인기 속에 출판, 완구, DVD 등으로도 나와 어린이들에게 우상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전세계 82개국에 수출되기도 했으며 지난달 22일부터 발매된 뽀로로 기념우표는 출시 9일 만인 지난 2일 무려 320만장이 팔리기도 했다.
['뽀로로' 공연 중 무대에 오르려는 어린이.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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