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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유재석과 빅뱅 대성의 ‘덤앤더머 형제’가 ‘런닝맨’에서 부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런닝맨 스포’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함께 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고, 네티즌들은 제목과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촬영한 소식을 접한 후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9일 ‘런닝맨’ 조효진 PD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대성의 ‘런닝맨’ 출연을 확인시켜줬다.
조효진 PD는 “지난 7일 서울 난지 캠핑장에서 진행된 녹화에 대성이 참여했다. 빅뱅 멤버들 중에서 대성만 출연했는데 대성이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출연했던 만큼 유재석, 김종국 등 멤버들과의 호흡이 잘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런닝맨’ 스태프들도 ‘패떴’ 출신이 많다. 그래서 대성은 ‘여기 패떴 아니냐’면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대성이 ‘패떴’에서 유재석과 ‘덤앤더머 형제’를 했던 만큼 다시 ‘덤앤더머 형제’가 부활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그날 너무 추워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성이 출연한 ‘런닝맨’은 오는 27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런닝맨' 녹화 중인 유재석-대성. 사진=디시인사이드 대성갤러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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