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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기자] '패러디의 여왕' 개그우먼 정주리의 역대 패러디들이 다시 한 번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주리는 9일 YTN '뉴스 앤 피플'에 출연해 깨알같은 개그와 솔직 당당한 발언으로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다방면의 끼를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러디의 여왕'이라 불리는 정주리의 역대 패러디들을 한 번에 모아 공개해 정주리를 흐뭇하게 했다.
공개된 패러디 사진들은 '고양이를 얹고 있는 낸시랭', '고현정이 연기했던 미실', '피겨스타 김연아', '가죽재킷입은 레이디가가', '긴 머리의 산다라박', '흰 드레스의 마를린먼로'가 담겨있다.
사진을 뿌듯하게 바라보던 정주리는 "어머 제가 이렇게 했었군요. 생각보다 많이 했구나"하고 말했다. 이어 혹시 어쩔 수 없이 프로그램을 위해 분장한 경우가 있냐는 질문에"없다. 나는 한번도 분장이 싫었던 적이 없다. 분장을 좋아하고 분장이 없으면 오히려 작가언니에게 전화해 분장신을 넣어달라고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고 밝혀 주위를 감탄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는 뉴스앵커와 기상캐스터에 도전, 무엇이든 성공적으로 해내 다재다능한 끼를 보였다.
[정주리가 패러디한 인물들. 레이디 가가, 마릴린 먼로, 산다라박, 김연아, 낸시랭, 미실,(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YTN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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