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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8일 연인 송혜교와의 결별이 알려진 뒤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현빈 측이 이에 대해 해명했다.
현빈은 지난 1월 케이블 오락채널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사귀는 사람이 있다"면서 당시 불거졌던 송혜교와의 결별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8일 '올해 초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사실이 확인된 후 많은 네티즌이 '택시'에서 밝힌 내용과 시점을 두고 현빈이 방송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현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측은 "'택시'를 녹화할 당시에도 송혜교씨와 만나고 있을 때였다. 사이가 소원해지긴 했지만 두 사람이 헤어진 상황은 아니었다"며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고, 또 다른 연인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현빈이 지난달 케이블 뉴스채널 YTN 'YTN 투나잇'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송혜교가 이상형에 근접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아무래도…"라고 답한 것에 대해서도 "당시는 두 사람이 결별을 합의한 상황이었지만, 진행자가 현빈의 이상형을 질문한 만큼 그에 맞는 대답을 한 것이다. 둘의 관계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 현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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