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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4차원 얼짱' 정다래(20)의 수영복이 출시된다.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는 9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다래가 오는 7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착용할 수영복인 '파워스킨 레보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다래 및 한국 국가대표 수영 선수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 수영복은 한국 선수들의 체형을 고려해 패턴을 개발했으며 기록 단축을 위해 최상의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아레나에 따르면 이 수영복은 무봉제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착용감이 편안하며 허리, 엉덩이, 가슴 부분에 새롭게 자체 개발된 원단을 덧대 물의 저항력을 최소화시켜 기록 단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암홀 부분이 기존 수영복에 비해 절반 이하의 두께로 제작돼 어깨와 팔 움직임이 매우 편한게 특징이다.
정다래는 국제수영연맹(,FINA)의 승인을 획득한 이 수영복을 12월부터 3개월 동안 착장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레나는 "정다래를 비롯한 국가대표 수영 선수들이 직접 착장 테스트를 실시한 후 국내에 출시하는 제품인 만큼 올해 수영인들을 위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착용할 수영복을 입은 정다래. 사진= 아레나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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