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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된 가수 아이유와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인기가요’부터 MC로 출연한다. 기존 MC 정용화는 하차하고 설리, 조권은 잔류해 ‘인기가요’는 새롭게 4인 MC 체제를 갖추게 된다.
얼마 전 인기리에 드라마를 끝내고 음악프로 MC로 첫 도전하는 아이유는 “일요일마다 생방송을 한다고 생각하니 떨리고 조권오빠와 설리에게 많이 배워서 실수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기광 또한 “지금까지 훌륭한 선배 MC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저 이기광이만의 스타일로 ‘인기가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 가수로서 무대를 준비하듯이 매 주 MC로서 무대가 기다려질 것 같다. 늘 설렘을 안겨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8개월간 ‘인기가요’ MC로 활동해 온 씨앤블루의 정용화는 드라마 촬영, 해외 활동 등으로 인해 13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이에 대해 정용화는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인기가요’였는데 8개월이라는 만남을 뒤로 헤어지게 되어서 너무 아쉽고 슬프다. ‘인기가요’를 떠나더라도 항상 응원하겠다“ 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새로 '인기가요' MC에 투입된 아이유-이기광(위 왼쪽부터), 현재 MC 정용화-설리-조권(위 왼쪽부터), . 사진=SBS,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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