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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팀 연패를 끊어서 기분 좋다"
'최종병기' 이영호(KT·테란)을 제압하고 팀 6연패를 끊어낸 MBC게임 히어로 박수범(프로토스)이 팀 연승을 끊어서 기분 좋다는 말을 전했다.
MBC게임은 9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KT와의 경기서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박수범은 이날 6세트와 7세트에 출전해 이영호와 김성대(KT·저그)를 제압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수범은 경기 후 "영호도 이기고 팀도 연패를 끊었다. 감기가 걸려서 고생했는데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영호를 잡아낸 것에 대해선 "자신있게 하려고 했다. (염)보성이와 연습할 때와 똑같았다. 출전할 때도 '이긴다'고 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번에는 '붙는다'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달라진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박수범은 6세트 경기서 드라군과 캐리어 빌드를 사용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피의 능선'맵은 지상에서 캐리어가 정석이다. 많이 다듬어서 나왔다"고 말한 뒤 "김대엽(프로토스)이 나오더라도 7세트는 매일 연습하고 있었다. 준비하고 있었기에 자신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수범은 "팀 6연패를 끊어서 좋다. 남은 경기서 다 이기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팀이 어수선하다보니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오늘 이후 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MBC게임 박수범]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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