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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7일 해병대에 입대한 배우 현빈의 영화 '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 현장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아프리카의 눈물' TV방영 당시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였던 현빈의 목소리가 고스란이 드러나는 이번 영상은 '아프리카의 눈물'의 팬을 자처한바 있는 현빈의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다.
극장판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다시 녹음실을 찾은 현빈은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만나는 아프리카 야생의 모습이 기대된다" 며 "다르게와 우바의 사랑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다. 다르게가 성인식에 참가하여 소 뛰어넘기를 할때 꼭 뛰어 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현빈은 "용맹한 전사를 뽑는 동가축제에 꼭 참여해 보고 싶다" 라며 "아프리카에 사는 민족들 , 동물들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환경문제, 민족간의 다툼등을 보며 안타까웠다. 관객들도 극장에서 아프리카에 현실에 대해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빈의 입대전 마지막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프리카의 눈물'은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아프리카의 눈물 포스터. 영상 = 현빈 내레이션 현장 인터뷰]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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