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오릭스 이승엽이 라쿠텐과의 시범경기서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승엽은 10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라쿠텐과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타율은 .174로 떨어졌다.
0-0으로 맞선 2회 무사 1루 상황서 등장한 이승엽은 상대 선발 우완 도무라 겐지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어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 역시 3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승엽이 8회초 아라카네 히사오로 교체된 가운데 경기에서는 오릭스가 라쿠텐을 2-1로 꺾었다. 김병현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이승엽]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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