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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수목극 ‘싸인’이 마지막회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싸인’ 20회는 25.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분이 기록한 23.2%보다 2.3% 상승한 수치로 ‘싸인’의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싸인’에서 주인공 윤지훈(박신양 분)은 ‘아이돌 스타 살인 사건’의 진범인 강서연(황선희 분)을 잡기 위해 강서연이 자신을 죽이는 범행 장면을 몰래카메라와 자신의 몸에 증거로 남기며 죽음을 맞았고, 이를 고다경(김아중 분)이 부검해서 진실을 파헤친다는 충격적인 결말로 끝을 맺었다. 하지만 방송 후반부 음성 음향이 나오지 않고 컬러바 영상이 뜨는 등 방송사고가 일어 옥의 티를 남겼다.
한편 ‘싸인’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는 7.8%, KBS 2TV ‘가시나무새’는 6.5%의 시청률을 기록, ‘싸인’과 큰 차이를 보였다.
['싸인' 포스터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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