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김태균(29. 지바롯데)이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김태균은 11일 일본 효고현 아카시 구장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김태균은 타율을 3할로 끌어올렸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태균은 3회엔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하지만 5회 2사 1, 3루서 타석에 들어선 뒤 중전안타를 뽑아내 1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라쿠텐 마무리 투수에 도전하는 김병현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지바롯데가 5-1로 앞선 8회 지진 여파로 중단됐다.
[김태균. 사진 = XTM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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