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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결승골을 터뜨린 볼튼이 버밍엄시티를 꺾고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볼튼은 1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서 열린 버밍엄시티와의 2010-11시즌 FA컵 8강전서 3-2로 이겼다. 특히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16분 교체 출전한 후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청용은 지난해 11월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골을 터뜨린 이후 4달여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볼튼은 전반 21분 엘만더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버밍엄시티는 전반 37분 제롬 카메론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볼튼은 후반 16분 클라스니치와 무암바 대신 이청용과 마크 데이비스를 동시에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후 볼튼은 후반 20분 케빈 데이비스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지만 버밍엄시티 역시 후반 34분 케빈 필립스가 재동점골을 터뜨렸다.
양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듯 했지만 볼튼은 이청용이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청용은 골문 앞에서 케빈 데이비스가 헤딩으로 연결한 볼을 재차 타점 높은 헤딩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버밍엄시티 골문을 갈랐고 결국 볼튼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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