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추신수(클리블랜드)가 2경기 연속 2루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파크에서 벌어진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227로 올라갔다.
초반은 좋지 못했다. 1회말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댄 하렌을 상대했지만 2루수와 유격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2사 2루서는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7회말 타석서는 일본인 투수 다카하시 히사노리를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LA에인절스를 2-1로 제압하고 시범경기서 5승(8패)째를 챙겼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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