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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배우 이시영이 전국 복싱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이시영은 15일 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7회 전국 신인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 여자부 48kg급에 출전한다.
이번 출전은 이시영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이시영은 경북 안동에서 진행되는 -48㎏체급 예비계체량 통과 뒤 15일부터 예선과 준결승 경기 및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당초 이시영 측 관계자는 "이시영이 전국대회에 출전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영화 '위험한 상견례' 홍보 일정 때문에 실제로 경기에 출전할 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시영은 지난해 열린 제10회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와 지난달 17일 열린 제47회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개 대회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실력있는 신인 선수들이 데뷔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사진 = 이시영 복싱영상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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