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회사에서 얼굴보고 뽑았다” 망언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이 망언 종결자로 등극했다.

케이윌은 지난 12일 밤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회사에서 뭘 보고 뽑았나라는 MC의 질문에 “회사에서 제 얼굴을 보고 뽑았다더라”라고 자신 있게 말해 망언 종결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케이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바퀴’에서 회사에 얼굴로 뽑혔다고 했더니 ‘망언 종결자’라고.. 종결까지 시키는 망언이었단 말인가!! ㅠㅠ”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에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는 케이윌을 오직 인성과 실력으로만 뽑았다”며 재치 있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의 답변에 팬들은 “케이윌과 소속사의 팀킬” “센스 돋보이는 소속사, 너무 재밌다” “소속사와 허물없이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다”는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케이윌은 현재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가슴이 뛴다’로 인기 몰이중이다.

[회사에서 얼굴보고 뽑았다고 말해 망언 종결자로 등극한 케이윌. 사진 = 스타쉽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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