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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변진섭이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가 부른 '너에게로 또다시'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
변진섭은 14일 소속사 측을 통해 "이소라의 무대를 보고 소름돋는 감동을 느꼈다"며 "'너에게로 또다시'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에 의해 새롭게 재해석됐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80년대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받아 변진섭의 히트곡 '너에게로 또다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큰 환호를 받았다. 시청자들 또한 방송 후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찾아 들으며 원곡과 이소라가 부른 곡의 차이를 체감하는 등 새삼 주목 받고 있다.
'너에게로 또다시'는 1989년 1월 변진섭 2집 음반수록된 타이틀곡으로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해 국민가요로 인기를 누린 곡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단독콘서트 '더 발라드(The Ballad)'를 개최한 변진섭은 올해에도 전국 투어 공연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위)와 변진섭. 사진 = MBC화면 캡쳐-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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