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보아가 쌍코피 흘렸다는 말 듣고 "나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F(x)의 루나가 보아처럼 되기 위해 쌍코피 날때까지 연습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서는 93년생 동갑내기 절친들인 아이유, 티아라 지연과 함께 출연한 루나가 과거 피나는 연습생 시절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공개된 루나의 가방 속에는 가수를 준비하며 기록한 다이어리와 여러 권의 수첩이 들어있었는데 빡빡한 연습 스케줄과 목 관리를 위한 규칙들이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골방 밀착 토크'에서 루나는 "롤 모델이었던 보아처럼 되기 위해 스스로 혹독하게 연습했다"고 밝혔다. 루나는 "연습생 시절 보아가 많은 연습량에 코피가 날 정도였다는 말을 듣고 '나도 코피가 나 봐야 겠다'고 결심 했었다"고 전했다.

이에 루나는 "연습이 끝난 뒤에도 혼자 새벽까지 연습을 몇 개월간 한 결과 쌍코피를 흘렸다"며 "목표를 이뤘다"고 밝혀 아이돌계 최고의 연습 벌레임을 입증했다.

한편 14일 방송되는 '놀러와'에서는 가요계 국민 여동생 아이유, 지연, 루나와 일일 선생님 김태우, 케이윌, 윤두준이 함께한다.

[지연-아이유(위), 루나-지연. 사진=아이유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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