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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기자] 가수 박정현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무조건' 생존할 것 같은 가수 1위로 꼽혔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10일과 11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순위에 상관없이 당신이 예상하는 무조건 생존 가수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628명의 실명 네티즌이 설문에 참여한 이 설문조사에서 박정현이 41.6%(678명)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1위로 꼽혔다.
이어 2위는 김건모(14.9%, 242명), 3위 윤도현(11.5%, 188명), 4위 이소라(10.7%, 175명), 5위 백지영(10.1%, 165명), 6위 김범수(6.6%, 108명), 7위 정엽(4.4%, 72명) 순이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 너무 쟁쟁하다", "1등을 뽑는 것 자체가 고문", "다 1등 시키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가수다'에는 7명의 가수들이 1980~1990년대 발표된 곡을 미션곡으로 소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는가수다' 설문결과. 사진 = 맥스무비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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