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가비엔제이와 ‘소울트레인’ 결성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노래 잘하는 3인조 보컬그룹 먼데이키즈와 가비엔제이가 뭉쳤다.

먼데이키즈와 가비엔제이는 최근 ‘소울트레인’이란 이름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이번 달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소울트레인’은 음악적으로 영혼을 공유 한다는 의미로 두 팀 모두 소울 음악을 좋아한다는 것이 계기가 돼 그룹이 결성됐다.

가비엔제이의 신곡 ‘라떼 한 잔’을 프로듀서한 작곡가 민영기가 먼데이키즈와 친분이 두터웠던 것도 그룹 결성에 한 몫 했다.

먼데이키즈는 “가비엔제이와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민영기 형님과는 오래 전 작업을 같이 해왔었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 앨범 작업이 설렌다”며 “남녀가 같이 부르는 곡인만큼 남녀의 감정을 같이 느낄 수 있다는 게 이번 앨범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소울트레인의 타이틀곡은 ‘사랑은 똑같다’로 1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곡은 먼데이키즈 리더 이진성이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소울트레인'을 결성한 먼데이키즈(왼쪽)와 가비엔제이. 사진 = 캔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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