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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올해 충무로 최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둑들'(가제, 제작 케이퍼필름)이 초호화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도둑들'에는 영화배우 전지현,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김해숙, 오달수가 조연으로 가세해 호화 라인업을 구성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 특실에 보관돼 있는 400억원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한중 연합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김윤석은 마카오 박, 이정재는 마카오 박과 대립관계에 있는 뽀빠이, 김혜수는 금고털이범 펩시, 전지현은 귀금속과 골동품 털이 애니콜로 등장한다.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로 700만 관객을 동원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인 '도둑들'은 최 감독의 장기인 케이퍼 필름(범죄행위를 묘사하는 영화를 일컫는 장르명이자, 최 감독이 아내인 안수현 프로듀서와 함께 차린 영화사 이름)이다.
최근 시나리오를 마무리했고 오는 5월부터 서울과 마카오를 오가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정재-김혜수-김윤석-전지현(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DB]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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