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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는 가수다' 출연자 중 직접 공연을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박정현이 꼽혔다.
종합티켓사이트 티켓링크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나는 가수다' 출연자 중 공연을 가장 직접 보고 싶은 가수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공연예매자 6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박정현이 43.4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박정현은 '나는 가수다' 첫 회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꿈에'를 열창해 본 서바이벌에 앞서 진행된 선호도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2위로는 13.04%의 이소라가 올랐다. 이소라는 '바람이 분다'를 불러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특유의 충만한 감성을 노래로 고스란히 전했다.
박정현과 이소라 다음으로 3위 윤도현(12.03%), 4위 백지영(9.46%), 5위 정엽(8.31%), 6위 김범수(7.16%)가 뒤를 이었다. 특히 김건모는 6.59%의 지지를 얻는데 그쳐 7위에 머물렀다.
설문 참여자들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박정현의 공연을 직접 감상하고 싶다", "다 훌륭하지만 눈물 흘리게 한 가수는 이소라밖에 없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윤도현 밴드를 느끼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나는 가수다'는 7인의 가수들이 80년대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부여 받아 탈락자를 가리는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나는 가수다'의 박정현.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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