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하 세상에서..)이 17일 오전 가족애가 물씬 풍기는 따뜻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티격태격하는 한 가족의 일상을 담아내 따뜻한 느낌을 준다. 한 가정의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주면서 친근감을 주고 있다.
병원 일에만 매달리는 가장(김갑수 분)과 어린아이가 돼 버린 듯 한 할머니(김지영 분), 언제나 바쁜 딸(박하선 분), 여자 친구밖에 모르는 삼수생 아들(류덕환 분). 여기에 툭하면 사고만치는 외삼촌 부부(유준상 서영희 분)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가정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무심한 듯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포스터에는 '그날 이후 진짜 가족이 되었습니다'라는 카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한 가족에게 찾아온 변화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세상에서..'는 한 가족이 엄마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변화로 인해 진짜 가족이 돼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포스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