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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한그루가 신곡 ‘마이 보이(My Boy)’를 발표하고 러블리걸로 돌아왔다.
한그루는 17일 새 디지털 싱글 ‘마이 보이’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데뷔곡 ‘윗치 걸(Wich Girl)’로 팜므파탈적인 카리스마와 톡톡 튀는 이미지로 신인답지 않은 표현력을 과시한 한그루는 이번 신곡 ‘마이 보이’에선 사랑스럽고 발랄한 소녀디바로 180도 달라졌다.
‘마이 보이’는 프로듀서 주영훈이 손수 작사, 작곡하여 자신이 보물처럼 아끼는 한그루를 위해 특별히 선사한 곡이다. 신스팝 장르의 경쾌한 셔플 리듬에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래퍼 후니훈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중독성 있는 뚜렷한 멜로디 라인에 심플하면서도 따라 부르기 쉬운 코드 진행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사랑스러운 노래다.
한그루는 ‘마이 보이’ 뮤직비디오에서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정을 훌륭히 표현했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통해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부각시키며 만화영화 속 주인공처럼 행복한 감정을 생생히 전달했다.
싱그러운 봄향기처럼 사랑에 빠진 러블리걸로 돌아온 한그루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마이 보이’의 첫무대를 공개한다.
[한그루. 사진='마이보이' 뮤직비디오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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