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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 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영화배우 서진 역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중인 정은별이 당돌한 재벌 딸의 위엄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가시나무새' 6회에서는 서진(정은별 분)과 유비 어패럴 회장인 서진의 아버지가 이영조(주상욱 분)를 불러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진은 오랜만에 만난 이영조가 반갑고 좋으면서도 자신을 계속 밀어내는 그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영조를 기다리겠다며 당차게 선전포고 하는 서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극 중 영화배우이자 재벌 딸인 서진은 화려하고 도도한 외모는 물론, 짝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당돌하면서도 귀여움 가득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사랑 듬뿍 받고 자란 재벌 딸의 느낌이었다" "영화배우인 것도 모자라 재벌 딸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귀티가 좔좔 흐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은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정은별은 "극 중 서진이라는 캐릭터가 영화배우이면서 동시에 재벌 딸로 등장하기 때문에 당당하면서도 화려하고,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서진이 가진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은별, 사진 = KBS 2TV '가시나무새' 방송화면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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