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결혼 10년만에 아내와 최초 동반 출연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신해철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아내 윤원희와 결혼 10년만에 최초로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신해철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케이블 오락채널 MBC에브리원 '부엉이(부부들이 엉켜 사는 이야기) 시즌 2' 최근 녹화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10년 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결혼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신해철은 녹화에서 "아름다운 아내를 자랑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들의 질투를 샀다는 후문.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는 미국 명문 스미스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1996년 미스코리아 뉴욕 진 출신이기도 하다. 신해철과 2001년 결혼한 뒤 2006년 영화 '야수'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날 '부엉이'에는 신해철 부부 외에도 배우 김세아 부부와 오승연 박사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 = 신해철(오른쪽) 윤원희 부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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