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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성룡과 유덕화 등의 성형 경력이 폭로돼 중국내 언론들이 떠들썩하다.
대만배우 황안(黃安.50)은 최근 중국언론에 성룡과 유덕화 등이 '성형미남'이라는 사실을 폭로해 중국매체들이 몰랐던 사실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성룡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안은 최근 지역 성형외과의 한 이벤트에 참석, 매체와 인터뷰에서 성룡 등의 성형사실을 폭로했다.
그는 성룡에 대해 “20~30년 전에 쌍꺼풀 수술 등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룡은 원래 쌍꺼풀이 없었고 그로 인해 친아들 팡쭈밍 역시 그를 계승해 홑커풀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덕화, 장학우, 곽부성 등 역시 오래된 이야기라 잊혀졌지만 모두 경험자들”이라고 언급했다.
홍콩과 대만의 연예인들이 이루다 셀 수 없을 만큼 성형을 많이 했다고 덧붙인 그는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진 않았다.
한편, 황안은 연예인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구석을 거침없이 공개하길 좋아하는 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안은 폭로가 외에 독설가 별명도 있는데 과거 “장이머우(감독)는 결국 홀아비로 세상을 뜰 것이다” “주걸륜(가수)은 내년부터 인기가 바닥으로 향할 것이다” 등을 발언해 상대의 반발과 함께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성형 폭로에 휘말린 성룡(왼쪽),유덕화. 사진 = 마이데일리DB]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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