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 이승엽이 히로시마와의 시범경기서 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은 19일 오후 일본 교토 와카사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시범경기 타율은 .192를 기록 중이다.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선발 지안카를로 알바라도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후속 타자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3회말에서는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6회말 공격서 4구를 얻어낸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오릭스는 이날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라하라 하야토의 호투를 발판삼아 히로시마를 8-0으로 제압했다.
[이승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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