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인, "방시혁 선생님, 황사 조심하세용" 깜찍한 근황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프로듀서 방시혁이 MBC ‘위대한 탄생’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정인 양의 근황을 공개했다.

방시혁은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귀여운 정인이^^ 보구싶다구 연락이 왔네요~ 낼 밥먹기로 했으니 사진 잔뜩 올려드릴께요! 정인이 팬 여러분들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정인 양이 보낸 사진과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인 양은 캐릭터 얼굴이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을 동그랗게 뜬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시혁에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방시혁 선생님! 내일 황사비 내린데요~ 황사 조심하세용! –정인 올림-“ 이라고 적어 어리지만 기특한 마음씀씀이를 엿볼 수 있다.

김정인 양은 11세의 어린 나이로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댄싱퀸’, ‘여우비’ 등을 불러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멘토 방시혁의 선택을 받아 멘토스쿨에 입학했지만 아쉽게 탈락해 최종 파이널 무대 진출은 실패했다.

[방시혁이 공개한 김정인 양의 문자메시지와 사진. 사진=방시혁 트위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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